SK증권은 10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오는 2016년 삼성페이 수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며 “ 내년에도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그널인덕터가 안정적인 수익창출원 역할을 이어가고, LPP(스마트폰용 파워인덕터)와 DDR4용 칩저항기가 신규 성장동력으로 실적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내년에 고객사의 삼성페이(MST+NFC) 채용확대가 아비코전자의 시그널인덕터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