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中企 ICT 인프라 도우미 ‘기가 오피스’… 출시 1년 만에 가입기업 1000개사

입력 2015-1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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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ICT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기가오피스 서비스가 출시 1년만에 1000개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남규택 마케팅부문장(왼쪽)이 1000번째 고객인 곽우섭 CNH캐피탈 대표(오른쪽)에게 감사 선물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가 출시한 중소기업 대상 ICT 인프라 통합 서비스 ‘올레 비즈 기가 오피스(이하 기가 오피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중소기업 대상 ICT 인프라 통합 서비스인 기가 오피스가 출시 1년 만에 1000개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 10개월만에 700개사를 돌파한 이후 2개월 만이다.

기가 오피스는 사무실과 인접한 KT 지사를 GiGA 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통합관제 솔루션 등 기업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용 토탈 ICT 솔루션이다.

지금까지 중소기업들은 통신실이나 서버 장비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유지해야 했다. 때문에 네트워크를 관리하면서 고가의 인프라 구축과 관리 문제, 공간과 장비 유지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초기 자본 마련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ICT 인프라 운영비는 큰 부담이었다.

기가 오피스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운영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를 통합해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 기존 서버실 공간을 직원 휴식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직원 복지와 환경개선 측면에서 가입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중소기업들의 ICT 비용부담을 덜어드리고,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ICT 솔루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합리적인 요금으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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