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 에이티젠, 中 최대 민영제약사와 ‘NK뷰키트’ 독점 판매 논의 중 소식에 ↑

입력 2015-11-09 09:00수정 2015-1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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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 돋보기 6건, 공시 돋보기 4건 등 총 10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에이티젠은 중국 최대 민영제약사와 주력 제품인 NK뷰키트를 독점으로 판매ㆍ공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당일 주가가 18% 이상 급등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본사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리주제약(LIVZON)과 NK뷰키트(NK Vue Kit)의 중국 독점 판매권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주제약은 중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제약회사다. 중국 1~4위 제약회사가 모두 국영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리주제약은 사실상 중국 최대 민영 제약회사로 지난해 매출만 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지난 9월 리주제약 중국 본사를 방문해 중국 진출에 대해 1차 협의를 진행했고, 오는 19일 리주제약의 계열사 리주진단전문회사의 대표가 국내를 방문해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진행에 대한 추가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현지 대표들이 우리 회사에 직접 온다는 것은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젠은 이미 NK뷰키트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미국 신베니오사와 지난 7월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10월 초 최초 매출이 발생했다. UCLA에서는 폐암 치료제 PD1 항체에 대한 예후진단 가능성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콤텍시스템과 CS, 케이디씨는 제4이동통신 사업을 위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 참여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기사가 보도된 지난 2일 콤텍시스템과 케이디씨는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고, CS도 28%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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