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약株, 한미약품 기술수출 호재에 ‘급등’

입력 2015-1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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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종이 한미약품의 대규모 신약 기술수출 효과에 급등했다.

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전일 대비 10.11% 오른 8761.8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도 2.88% 상승한 6421.97포인트에 거래중이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장 개시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리엔트바이오(+25.61%), 동아에스티(+12.09%), 대화제약(+9.98%), 코오롱생명과학(+8.48%), JW중외제약(+7.24%), 파일약품(+7.18%)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대형 기술 수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최근 조정 국면을 보인 제약·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총 39억유로(약 4조8000억원)에 지속형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3개(퀀텀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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