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연과환경ㆍ뉴보텍, 4대강 활용 방안 내년 예산 반영 소식에 ↑

입력 2015-11-04 11:22

당ㆍ정ㆍ청이 4대강 수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자연과환경, 뉴보텍의 주가가 급등했다.

4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자연과환경은 전 거래일 대비 7.10%(110원) 오른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보텍도 전 거래일 대비 6.9%(130원) 오른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새누리당과 청와대, 정부는 가뭄에 대한 대책으로 4대강 수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이뤘다. 조만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포함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필요한 예산 규모와 사업 내용을 부처별로 취합한 뒤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이를 토대로 당정 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과환경, 뉴보텍의 주가상승은 4대강 2차사업 착수에 따른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자연과환경은 환경생태복원, 조경, 환경플랜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보텍은 환경관련 배관재ㆍ제조판매, 건설환경 사업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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