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향한 애틋한 마음…애절한 눈빛

입력 2015-11-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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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려한유혹' 주상욱, 최강희(사진=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15년간 아껴둔 감성을 폭발했다.

2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신은수(최강희 분)를 향한 진형우(주상욱 분)의 걱정 어린 눈빛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여심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가를 배경으로 마주보며 서있는 형우와 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형우는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은수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다정한 분위기가 묻어나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9일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촬영됐다. 형우는 곳곳에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강석현(정진영 분) 가족을 은수가 하루 빨리 떠나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 형우는 15년 동안 옆을 지켰던 일주를 배신하면서까지 은수를 도와주며 그를 향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형우가 최강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폭발시킬 것으로 예고돼 오늘 밤 방송에 대해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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