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길바닥서 온몸으로 괴로움 표출 “재벌가에 퍼진 지뢰 하나씩 터질 예정”

입력 2015-11-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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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 주상욱 (사진제공=메이퀸픽쳐스)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길바닥에 주저앉아 절규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9회에서는 끝없이 휘몰아치는 시련에 괴로워하는 신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화려한 유혹’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 듯 굳은 표정을 하고 있는 은수와 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귀를 막고 길바닥에 웅크려 앉아 두려움의 절규를 쏟아내고 있는 은수와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형우의 표정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22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이날 최강희는 자신에게 닥친 비극에 대한 괴로움을 온몸으로 그려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9,10회에서는 재벌가 곳곳에 넓게 퍼져있던 지뢰들이 하나씩 터질 예정”이라며 “숨 쉴 틈 없이 파격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화려한 유혹’은 상위 1% 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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