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9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0.6% 감소를 웃돌고 전월의 1.2%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9% 감소했다. 감소폭은 8월의 0.4% 감소보다 컸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2.6% 감소보다는 작았다.
산업생산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생산 기조 판단을 ‘약한 부분이 포함됐다’에서 ‘일진일퇴하고 있다’로 상향 조정했다. 또 10월 산업생산에 대해서는 전월 대비 4.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1월은 0.3% 감소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