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가 상승·스웨덴 양적완화 확대에 상승…독일 DAX30 1.31%↑

입력 2015-10-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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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스웨덴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확대를 결정한 영향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1.31% 오른 1만831.96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9% 오른 4890.58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1.14% 상승한 6437.80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1.06% 뛴 375.82로 마감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프로그램 확대를 발표한 것도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스웨덴중앙은행인 리크스뱅크는 국채 매입 규모를 650억 스웨덴 크로나 증액한 2000억 스웨덴 크로나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는 기존 마이너스(-) 0.35%를 유지했다.

유가 상승도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런던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2.24달러(4.8%) 오른 배럴당 49.0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에는 6%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원유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털로우오일은 6.82%, 시드릴은 6.05%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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