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대세 입증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입력 2015-10-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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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포스터(사진=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프로그램 몰입도 1위에 등극했다.

2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2015년 5차 프로그램몰입도(PEI)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프로그램몰입도 144.4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 2분기 이후 드라마 장르로는 최초 PEI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예능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드라마 장르로는 이례적인 결과다.

광고 효과 측면에서도 '그녀는 예뻤다'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녀는 예뻤다'의 프로그램 광고를 본 후 광고에 나오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졌다고 응답한 시청자는 26.7%로, 전체 프로그램 평균치인 20.8%에 비해 28% 높다.

또한 20%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인 '그녀는 예뻤다'는 온라인 버즈량, 화제성 지수 등에서도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포털 사이트의 드라마 인기 검색어 랭킹에서도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코바코 주관으로 조사하는 프로그램몰입도는 시청률과 달리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정도를 측정하는 지수로 TV 프로그램의 가치와 영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방영된 지상파 3사 96개 프로그램에 대해, 각 프로그램을 시청한 수도권 거주 13~59세 남녀 7,99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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