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그녀는예뻤다' 박서준 "5부 빗속 엔딩, 가장 기억에 남아"

입력 2015-10-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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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그녀는예뻤다' 박서준 (사진=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은 28일 박서준과 1문1답을 공개했다.

박서준은 MBC와 인터뷰에서 5부 엔딩의 빗속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중요한 장면이라 드라마 초반에 촬영해서 아쉽지만 그래서 더 애착이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료 배우 황정음과의 호흡에 대해선 "배역에 동화되어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호흡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박서준은 "많은 분이 '그녀는 예뻤다'에 관심을 주신 덕분에 힘든 촬영임에도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성준이를 끝까지 놓지 않고 열심히 연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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