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재단, 마닐라서 제1차 아태지역 금융포용 회의 개최

입력 2015-10-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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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이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샹그릴라에서 아시아태평양 금융포용 정상회의(Asia-Pacific Financial Inclusion Summi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금융포용 정상회의는 씨티재단이 개발협력재단, 파이낸셜 타임스와 함께 BWTP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며, 주최국 파트너인 필리핀중앙은행(BSP)이 후원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기관, 금융회사,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관, 비영리 단체, 기술 제공업체 및 그 외 핵심 이해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주요 포럼인 ‘씨티-FT 금융교육회의’와 ‘아시아 마이크로 파이낸스 포럼’을 통합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씨티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내에서 금융포용의 영향력을 보다 많은 지역에 전달하고 지역 내에서 경제성장을 목표로 토론과 지식 및 모범사례 공유,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포용 목표 전달과 지속 가능한 개발 촉진을 위한 민간부문의 역할 및 수행 방안’, ‘금융소외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의 활용’, ‘우호적 규제환경 및 국가 금융통합전략’, ‘영향력 증대를 위한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관 규모조정’, ‘새로운 금융교육제공 모델’ 등 금융포용 분야의 여러 과제와 기회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유엔자본개발기금(UN Capital Development Fund: UNCDF), 베터덴캐시 얼라이언스(Better Than Cash Alliance), ACCION, 빈곤층을 위한 금융자문 그룹(The Consultative Group to Assist the Poor), 여성사업지원 국제보증기관 (Women's World Banking), BRAC, 인도 그라민 캐피탈(Grameen Capital India), 마이크로세이브(MicroSave) 소속의 연사들과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의 규제당국자들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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