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애플 주가가 급락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망세가 커진 것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지난주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던 기업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강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5포인트(0.13%) 하락한 1만7623.0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97포인트(0.19%) 떨어진 2071.18을, 나스닥지수는 2.84포인트(0.06%) 오른 5034.70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