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논란에 박대통령·여야 지지율 모두 소폭 하락

입력 2015-10-26 09: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속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정당의 지지도가 모두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유권자 258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1.9% 포인트)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46.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1.4%포인트 떨어진 41.4%를 기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도 1.6%포인트 하락한 24.7%에 그쳤다.

반면에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3%포인트가 증가한 25.8%에 달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주 대비 1.0%포인트 오른 20.9%로 17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국정화 반대 총력 투쟁 중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0.8%포인트 내려간 17.8%로 2위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