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 대난투 시스템 업데이트

입력 2015-10-23 14: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의 스마트폰 RPG(Role Playing Game·유저가 게임 속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즐기는 역할 수행게임)인 ‘크루세이더 퀘스트’에 대난투(Super Smash Battle)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3일 발혔다.

‘크루세이더퀘스트’는 도트 그래픽을 앞세운 레트로풍 비주얼과 3매치 퍼즐 형태의 게임규칙, 여신을 구하는 스토리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 모바일 RPG다.

이번 업데이트는 대난투 모드를 비롯해 열매 시스템, 신규용사 2종과 초월무기 6종, 신규 던전, 보물 고블린 등의 추가가 골자다.

먼저 업데이트의 핵심인 대난투 모드는 9명의 용사, 즉 3개의 파티를 꾸려 다른 유저와 결투를 벌이는 신규 대전 콘텐츠다. 기존 대전 콘텐츠와 달리 아군용사와 더불어 여신의 ‘신수’가 등장한다. 회복과 방어에 특화된 프레스티나의 신수 ‘그렌트’와 강화된 공격에 특화된 벨라의 신수 ‘드라코’, 근접 공방에 특화된 디오네의 신수 ‘설원숭이’ 등 각 여신에 컨셉트에 맞는 총 여섯 종류의 신수가 추가돼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개별 용사의 스탯을 상승시킬 수 있는 ‘열매’ 시스템도 도입된다. 개별 용사를 더욱 더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치명타 피해, 명중률, 회피율 등의 능력치의 경우 ‘열매’로만 높일 수 있다. ‘열매’는 신규 던전인 ‘신수의 둥지’에서 주로 획득 가능하며 ‘신수의 둥지’는 총 4개 종류와 4개 난이도로 구성됐다.

‘신수의 둥지’ 4층은 난이도가 어렵지만 모든 스탯을 2% 상승시켜주는 ‘만능의 열매’, 대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신비한 열매’ 같은 레어 아이템 획득이 가능해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 ‘신수의 둥지’는 입장하는데 특별 아이템인 ‘지도’가 필요하며 지도는 지도 조각상자나 방랑상인 포포에게서 구매 혹은 시나리오 클리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워리어 계열의 ‘빅토리아’와 프리스트 계열의 ‘베아트리체’ 용사가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변검수와 문덕, 춘향과 맨디, 몽룡과 차이의 초월 무기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보물 고블린’도 새롭게 등장한다. 하드 시나리오 스테이지에서 일정한 확률로 출현하는 고블린은 제압에 성공할 경우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