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핑크골드'로 맞대응…누가 웃을까?

입력 2015-10-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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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3일 국내 출시한 '아이폰6S'·'아이폰6S 플러스'(왼쪽)와 삼성전자가 같은 날 출시한 '갤럭시노트5 핑크골드'.(사진제공=애플, 삼성전자)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가 23일 국내에 본격 출시됐다.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같은 날 '갤럭시노트5 핑크골드' 제품을 새롭게 내놓으며 아이폰6S 견제에 나섰다.

애플은 이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를 통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선보였다.

아이폰6S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86만9000원, 64GB 모델이 99만9900원, 128GB 모델이 113만800원이다.

아이폰6S 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99만9900원, 64GB 모델이 113만800원, 128GB 모델이 126만1700원이다.

같은 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의 핑크골드 색상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8월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노트5는 기존 시리즈에 지난 15일 출시된 실버티타늄 색상과 핑크골드를 합세하며 애플의 공세에 맞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갤럭시노트5 핑크골드 모델은 64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6만5800원이다.

애플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가 새 모델을 내놓고 LG전자도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을 출시한 바 있어 스마트폰 제조3사간 맞대결도 기대된다.

과연 올 4분기 스마트폰 전쟁에서 살아남는 것은 어디일지, 모든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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