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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이 ‘KB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3분기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KB금융은 올해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이 407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보다 19.9%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보다 8.78% 낮습니다. 기대 이하의 실적 배경으로 포스코 주식에 대한 손상차손 규모가 꼽힙니다. 포스코 주가 하락으로 자산회수가능가액이 장부가액에 현저하게 미달하게 되자 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기타영업손익에서 감액손실이 2분기보다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