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중국 경기둔화가 심화했지만 나이키와 월트디즈니 등 소비재 관련주의 강세가 증시 상승세를 지탱했다. 주요 기업 실적이 전문가들의 비관적 전망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7포인트(0.08%) 상승한 1만7230.5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5포인트(0.03%) 오른 2033.66을, 나스닥지수는 18.79포인트(0.38%) 높은 4905.47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