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수비수 최재영,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잔여경기 출전 불가

입력 2015-10-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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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한축구협회는 칠레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 중인 수비수 최재영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잔여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 중인 수비수 최재영(17ㆍ포항제철고)이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최재영이 브라질과 조별리그 1차전 중 오른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며 “잔여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재영은 18일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의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0 무실점 승리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최재영은 전반전 종료 직전 다리를 감싸 쥐며 그라운드에 누웠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결국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최재영은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회 규정상 대체선수 발탁은 없으며 최재영의 귀국 시점은 칠레 현지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21일 같은 경기장에서 기니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기니는 잉글랜드와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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