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3분기 GDP 발표 앞두고 혼조세…일본 0.74%↓·중국 0.20%↑

아시아증시는 19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4% 하락한 1만8156.45에, 토픽스지수는 0.73% 내린 1494.8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0% 상승한 3397.23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5% 하락한 3022.9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6% 높은 8635.8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7% 오른 2만3085.61에 움직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오전 3분기 GDP 성장률과 9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 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이 6.8%로, 전분기의 7.0%에서 하락해 2009년 1분기(6.2%) 이후 6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과 중국 GDP 경계심리에 3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스미토모미쓰이건설은 건축법 위반으로 당국의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6.9%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GDP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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