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과학정상회의, 과학기술 박람회·공연… 볼거리 ‘풍성’

입력 2015-10-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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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열리는 일주일 동안 과학기술 박람회와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고 19일 밝혔다.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연구개발 특구 기술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선 공공 기술의 민간사업화에 초점을 맞춰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기술 사업화 사례가 소개된다. 기술 이전이 궁금한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은 기술개발 연구자와 직접 면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 방안을 짚어보는 ‘글로벌 투자로드쇼’, ‘글로벌 토크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20∼22일 KAIST 스포트컴플렉스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창작대전’이 개최된다.

창작 경연대회 본선을 겸해 열리는 행사에선 새로운 아이디어로 탄생한 창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2∼2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제5회 세계과학관심포지엄’이 열린다. 상상력과 창의력 기반의 과학문화 확산’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과학토크쇼와 워크숍,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는 문화 공연도 준비됐다.

20∼22일 오후 7시30분 한밭대 문화예술관 대강당에서는 과학정상회의 축하기념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 공연이 열린다. 22일 같은 시각에도 KAIST에서 ‘스윗발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21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한국 ‘글로벌연구개발센터’ 협의회 주최로 ‘과학기술 ICT 외교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선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제 공동 연구사례, 미래 글로벌 협력 전망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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