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1월까지 결장?…부상 여파, 아스날전까지 이어지나

입력 2015-10-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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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2골을 터뜨린 뒤 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의 결장이 11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48강 조별리그 J조 3, 4 차전 RSC 안더레흐트와의 경기에 모두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7일 리버풀과의 경기를 비롯해 11월 9일 아스날과의 경기까지 나오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에 ‘족저근막 손상’을 당해 재활 중이다. 이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는 물론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8월 28일 이적료 3000만 유로(약 390억원)에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5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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