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美 고용지표 개선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18.90엔

입력 2015-10-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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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달러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15분 현재 1.1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18.90엔에, 유로·엔 환율은 135.29엔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56% 상승한 94.4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7000건 감소한 25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만건을 밑돌고 지난 1973년 12월 이후 42년 만에 최저치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미국 고용지표 결과를 금리인상 시기 결정에 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씨티그룹의 G-10 FX 전략가는 “최근 달러가 하락세를 보인 것에 따라 정부가 대책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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