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빈자리, '장사의신'이 채웠다…수목드라마 시청률 정상 차지

입력 2015-10-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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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예뻤다' 포스터(사진=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9회가 결방되면서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7회는 전국 일일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구한 운명을 안고 살아가는 조선 최고 절세미녀 조소사 역을 맡은 배우 한채아가 처음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사의 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지난 14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결방했기 때문이다.

당초 '그녀는 예뻤다'는 2015 KBO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4차전 경기의 중계방송 관계로 오후 10시 40분에 방송 예정이었지만 경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국 드라마는 결방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7.1%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녀는 예뻤다, 장사의신-객주2015, 수목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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