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겨레TV 영상캡처)
5살 아이를 매트에 던지며 학대한 교사의 영상을 15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가 공개했다. 지난 13일 서울의 한 청소년수련관에 다니던 5살 여아는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사 권모씨(29)에게 학대를 당했다. 아이들과 둘러앉아 식사 하던 중간에 아이를 끌어낸 권씨는 아이가 넘어지자 어깨에 둘러메고 체육관으로 데려갔다. 이후 매트에 던져버리는가 하면 철재로 만든 농구공 보관함에 아이를 넣고 흔들어댔다. 부모의 신고를 받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권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