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리틀탈리’, KBRAND TOP 10 선정 패션브랜드 수상

입력 2015-10-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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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의 아동복 브랜드 ‘리틀탈리’가 패션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쌍방울은 지난 13일 여의도 서울 마리나에서 열린 제10회 해외화문매체합작조직 서울총회에서 아동복 브랜드인 ‘리틀탈리’가 패션 뷰티 부문 KBRAND TOP10에 선정돼 패션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내 유아동복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24조원이며, 올해에는 2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쌍방울은 소비수준이 높은 북경, 상해, 광동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기획 및 디자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쌍방울의 ‘리틀탈리’는 F/W 시즌 제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쌍방울은 북경, 상해, 심양, 훈춘 등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홈쇼핑인 유고, 해피고, 환치우 홈쇼핑을 통해 트라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북경에서 열린 중국 국제 아동 패션워크에서 ‘리틀탈리’ 영상을 소개했고, 중국 CCTV 아동 채널 MC 진퀘이즈와 치와왕즈가 론칭 축하 메시지도 보내줬다.

해외화문매체합작조직과 홍콩문회보,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진행하는 제10회 해외화문매체합작조직 서울총회는, 중화권 신문과 TV, 통신 등 89개사의 회장, 발행인, 편집인 등 8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화권 언론사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서면 축사를 시작으로 황교안 국무총리의 영상 축하 메시지와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축사로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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