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강동원 규탄결의문 채택… “의원직서 사퇴해야”

새누리당은 15일 대선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에 대해 의원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규탄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열린 긴급 정책 의원총회 직후 로텐더홀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10월 13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난데없이 박근혜 정부를 ‘태어나지 말아야 할 정권’ 운운하며 대선불복 망언을 쏟아냈다”면서 “이 같은 망언의 배경은 본인의 재선을 노리는 전략적 판단의 결과로 보이나 중대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결의문은 △강 의원의 대국민 사과 △강 의원의 의원직 자진 사퇴 △문재인 대표의 대국민 사과 △강 의원 국회 운영위원직 해임 △강 의원 출당조치 △강 의원 제명 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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