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5일 세운메디칼에 대해 국제손배소 일부 승소로 인해 소송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196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치료목적의 전기시술장비, 비뇨기과용, 위장용, 의약품 주입기용, 외과용품 및 시술기구와 의료용 소모품을 생산, 수입, 판매를 영위하는 업체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전일 TSCI사와의 국제손배소에서 일부 승소로 마무리됨에 따라 소송과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주가의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유방보형물, 혈액ㆍ수액 가온기 등 고마진 매출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며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