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디비전시리즈] 추신수, 5차전 홈런포 ‘작렬’…포스트시즌 통산 2번째

입력 2015-10-15 07:03

▲15일(한국시간) 캐나타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5차전에서 추신수가 3회초 솔로홈런을 쏘아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캐나타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5차전에 선발 출전해 3회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날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호다. 앞서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피츠버그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런을 친 바 있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5회 2-1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