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교육청·자치구와 함께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정책 포럼을 8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선언한 ''상생과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선언'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선언'의 경과와 '혁신교육지구',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만들기' 등 시와 교육청의 교육협력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글로벌 교육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 교육 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교육청·자치구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교육혁신도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