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충남장적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SG충남방적은 전거래일 대비 29.95%(650원) 오른 282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TPP 타결로 섬유ㆍ의류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의 의류 수출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둔 국내 섬유ㆍ의류업체들의 주가가 수혜 기대감 속에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TPP 체결로 참가국에 생산 설비를 보유한 섬유ㆍ의류업체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ㆍ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중 한세실업과 영원무역, 방직업체 중에서는 경방, 일신방직, 동일방직, SG충남방적 등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SG충남방적은 전날도 29.94%(500원)나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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