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대원화성 베트남 합성피혁 생산법인 고속 성장…TPP 날개 달았다

입력 2015-10-06 14:05수정 2015-10-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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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대원화성의 베트남 합성피혁 제조 법인인 대원비나(Daewon Chemical Vina.Co.,Ltd)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흑자 전환을 한 뒤 높은 이익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대원비나가 이번 TPP 발효 이후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12개국이 참여하는 TPP가 5일(현지시간) 타결됐다.

이번 TPP 타결로 베트남 섬유사업이 글로벌 의류 생산체계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PP가 발효되면 베트남산 섬유품목은 미국 수출 시 현재 부과되는 관세(17~18%)가 장기적으로 철폐되기 때문이다. 베트남 정부에서 역시 TPP로 인해 베트남의 섬유제품 수출액이 연평균 10~1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원비나는 현재 신발, 장갑, 공 등 저부가가치 폴리우레탄(PU)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발용 PU는 주로 나이키 등에 납품되며 공은 윌슨, 스폴딩 등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원비나는 지난해 매출액 268억7008만원, 당기순이익 4억6158만원을 기록하며 베트남으로 공정 이전 이후 첫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매출액 202억5653만원, 당기순이익 13억4929만원을 기록했다. 반기만에 수익성이 지난 한 해보다 192%가량 성장한 것이다.

특히 대원화성은 본사 사업부의 지속적인 이전 및 생산확대 등을 통해 대원비나의 저부가가치 PU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출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TPP 발효 시 혜택이 예상된다”면서도 “얼마나 수혜를 입을 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TPP 타결에 따라 한세실업, SG세계물산 등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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