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NH농협 '유리천장' 여전… 여직원 홀대 심각

입력 2015-10-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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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에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은 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농협이 여성 직원 홀대가 심각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농협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 임원은 전혀 없었고 농협중앙회의 정규직 여성비율도 9.3%에 그쳤다. 부장급 간부인 M급도 농협은행(1.5%)을 제외하면 없었다.

윤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도 여직원에 대한 홀대 및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 유리천장이 여전해 아쉽다"며 "여성에게 형평성 있게 처우를 개선해주는 것은 회사는 물론 국가에도 이득이 되는 만큼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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