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중국 신세기동방그룹이 데코앤이와의 투자를 위해 핵심인사가 방한했다. 이번 방한에서 합작법인 설립 등에 대해 최종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데코앤이 관계자는 “신세기동방그룹 핵심인사가 계열사 시스터신세기패션유한공사(이하 신세기)와의 중국내 합작법인 설립 등 투자와 관련 마무리 짓기 위해 방한했다”며 “7일을 전후해 최종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프라이드를 비롯해 파미셀, 초록뱀, 씨그널엔터테인먼트 등이 중국 기업들과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데코앤이도 분주하다.
신세기는 중국 부동산과 유통 전문그룹인 신세기동방그룹의 계열사로 1994년에 설립돼 중국 베이징에서 패션ㆍ의류사업을 벌이고 있다.
데코앤이는 신세기와 중국 상해무역지구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중국 베이징과 상해의 핵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기동방그룹은 합작법인 설립과 중국에서의 사업 전개를 위한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이미 신세기동방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경영계약서 초안을 작성해 서로 1차적으로 검토 완료했다.
박장호 데코앤이 사장은 “신세기와 합작 등 투자 등의 계약을 마무리 짓고 이 달 말 중국에서 합작법인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데코앤이가 보유한 의류 브랜드를 유통 및 판매에 공동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