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NH농협 V리그. (연합뉴스)
NH 농협이 9시즌 연속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NH농협과 2015-2016 V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열었다. 이로써 NH농협은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인 9시즌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자리잡았다.
KOVO는 NH농협과 함께 브랜드 노출과 기업 이미지 제고 및 프로배구 발전, V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NH농협은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 등 9개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종 인쇄물 등에 자사 브랜드를 노출할 권리를 갖는다.
한편, 2015-2016 NH농협 V리그는 10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 저축은행과 삼성화제의 남자부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라운드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