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선수가 4일 일본 이시카와현의 가타야마츠 골프장 하쿠산 코스(파72ㆍ6613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 약 13억7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미향(23ㆍ볼빅), 기쿠치 에리카(27ㆍ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가진 연장전 승부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전인지는 올해 5월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JLPGA 투어 출전 첫 우승을 거머쥔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