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마지막회 올 주중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세울까?

입력 2015-10-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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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최고 시청률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SBS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의 마지막회의 시청률에 대해 기대를 거는 사람이 많다. (사진=SBS)
높은 인기를 끌었던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가 1일 18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 용팔이, 태현(주원)이 회사를 차지하려는 이복오빠 도준(조현재)의 음모로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여진(김태희)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복수와 사랑을 담은 ‘용팔이’는 방송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원의 뛰어난 연기력과 김태희의 스타성이 더해지며 시청률 고공비행을 방송 내내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용팔이’는 지난 8월 5일 방송된 1회에서 11.6%를 기록한 뒤 2회 14.1%, 3회 14.5%, 4회 16.3%, 5회 18%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다 8월 20일 방송된 ‘용팔이’시청률은 20.4%로 방송 6회 만에 20%대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주중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의 시청률이었다.

올해 방송된 주중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은 올 초 방송된 MBC TV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14.3%다. 그리고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이 주연으로 나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각광받으며 지난 5~6월 방송된 금토 미니시리즈 KBS 2TV ‘프로듀사’ 최고 시청률은 17.7%였다.

20%대를 기록한 주중 미니시리즈는 ‘용팔이’가 유일하다. ‘용팔이’는 지난 9월 16일 방송된 13회분 시청률 21.5%가 최고 시청률인데 1일 방송될 18회 마지막 회에서 또 한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마지막 회에선 여진이 결국 채영(채정안)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간암에 걸릴 만큼 극도의 스트레스와 독극물 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에 놓인 상황을 안 태현이 여진을 구하기위한 필사의 노력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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