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차이신 제조업 PMI 확정치 47.2…예비치에서 올라

입력 2015-10-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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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지난 9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7.2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47.3에서 하락한 것이나 지난달 말 나왔던 예비치 47.0에서는 오른 것이다. 여전히 지수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기준인 50을 7개월째 밑돌았다.

세부 항목 가운데 생산지수는 전월의 46.4에서 45.8로 하락했고 신규주문지수는 지난 201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차이신 중국 서비스업 PMI는 50.5로, 전월의 51.5에서 하락했고 제조업·서비스업 종합 PMI도 48.0으로, 전월의 48.8에서 떨어졌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별도로 발표한 9월 제조업 PMI는 49.8로, 전월의 49.7에서 소폭 올랐다.

차이신 PMI는 국가통계국 집계보다 중소기업 현실을 더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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