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확대 국면, 종목별 옥석가리기 대비해야.. 미수신용 상환도 스탁론으로

입력 2015-09-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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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계속해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코스닥 시장도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심주로는 배당주와 사물인터넷, 인터넷 전문은행 수혜주가 거론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은 당분간 더블유(W)자로 움직일 것”이라며 “종목별 옥석가리기에 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스탁론 사용자들도 늘고 있다. 이중 1/3 가량은 증권사 미수나 신용을 스탁론으로 대환하고 저점에서 주식을 추가매수하려는 수요였다. 스탁론은 증권사 미수나 신용보다 담보비율이 낮아 추가 담보나 주식매도 없이도 편리하게 미수 신용을 대환할 수 있고 신용이나 미수거래에 비해 더 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반면 금리는 최저 연 2.7%에 불과해 부담이 없다.

또한 스탁론은 자기 자본의 최대 4배까지 활용이 가능, 매수한 종목의 주가 상승 시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개인투자자들의 주요한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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