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또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페이스북 일부 사용자가 28일(현지시간)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설정 이슈 때문에 사용자들이 접속에 불편을 겪었다”며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접속 장애가 보고되자 수분 뒤에 페이스북 그래프 API를 수정했다고 전했다. 모니터링업체 다운디텍터닷컴에 따르면 이날 접속 장애는 대부분 북미 지역에서 일어났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25일에도 북미와 유럽 호주 인도 등에서 비슷한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17일에는 PC와 일부 모바일 기능이 전반적으로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소식이 증시에 전해지자 나스닥거래소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전일 대비 3.8% 급락한 89.21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