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하연수 "스폰서 있겠어요?" 허당 매력… '사오정녀' 인증?

입력 2015-09-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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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배우 하연수가 '마리텔’에서 1등을 차지한 가운데 스폰서설과 관련된 밝힌 귀여운 해명이 새삼 화제다.

지난 13일 하연수는 온라인 생중계된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1에서 ‘이상한 나라의 연수’란 이름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하연수는 채팅창을 둘러보다가 ‘스폰서’란 단어를 발견하고 "여기에 대해서 제가 인터넷 방송이니까 속 시원하게 얘기해 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하연수는 "제가 방송을 쉰 지 4개월이 됐다"며 "스폰서가 있겠어요, 없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까지 월세 살았다"면서 "그렇게 나쁜 말만 하면 벌 받아요"라고 해명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채팅창에 올라온 '스폰서'는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자이언티가 함께 부른 곡명이었다.

뒤늦게 자신이 착각했다는 것을 알게된 하연수는 민망해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리텔 하연수, 허당매력", "마리텔 하연수, 스폰서가 있을리가 없지"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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