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기관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크라이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다.
S&P는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SD)’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SD 등급은 ‘CCC-’의 한 계단 낮은 단계로 우크라이나가 모든 민간 채권자에게 채무금액 전체를 갚지 못할 수 있음을 뜻한다.
S&P는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우크라이나 채무 협상의 불확실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피치 역시 지난달 27일 우크라이나 국가신용등급을 ‘부도 불가피’를 뜻하는 ‘C’로 강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