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농을 위한 컨트리맨, LS MINI

입력 2015-09-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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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촌에도 ‘MINI’의 바람이 불 듯하다. 우리나라 농촌에선 50년 역사의 트랙터가 지금까지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경운기라 불리는 그 물건 말이다. 초창기 경운기의 경우 엔진 앞부분에 시동을 위한 도구를 삽입해 힘차게 잡아 돌려 시동을 걸곤 했다. 유식한 말로 셀스타터 방식이라 부른다.

LS MINI는 레저활동에 사용되는 ‘ATV’처럼 생겼다. 트랙터지만, 디자인만 봐서는 트랙터라 보기 힘든 예쁜 디자인이다. 사진으로 보니 농기구라기보다는 아이들용 놀이기구와 비슷한 모양새다.

LS MINI는 안전성과 경제성, 작업성을 두루 갖춘 다목적 농기계다. 3기통 761cc 디젤 엔진으로 18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는다. 18마력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 것. 적어도 이 녀석이 주로 누비게 될 논밭에서는 레인지로버보다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여줄 테니까.

안전벨트, 사이드 미러, 경광등, 롤바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장착돼 보다 안전한 주행과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의 자동변속기와 같은 ‘유압 무단변속’ 방식을 채택해 전/후진 페달, 파워 스티어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예쁜 디자인만큼 차체 색상도 화려하다. 블루, 오렌지, 그린의 3가지로 구성된다. 또한, 트레일러, 로터리, 분무기 등을 장착할 수 있어 이동 및 운반, 로터베이터 작업, 방제 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3기통 디젤 엔진은 진동과 소음이 적고, 마력과 들어 올리는 힘인 양력, 주행 속도가 일반 경운기보다 우월하다.

아담한 크기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과수농, 소규모 논밭을 경작하는 농가와 귀농인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LS MINI의 판매가격은 6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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