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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잇슈] 추석연휴 아내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을때는?

입력 2015-09-25 09:5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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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아내들이 가장 화날때는

추석 연휴때 아내는 TV만 보는 남편에 가장 화가 나고, 남편은 목돈 지출에 제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사이트 '홈런'이 1482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기혼여성은 '남자들이 TV만 볼 때 가장 화가 난다'는 답변이 48.9%(269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친정에 안 보내주거나 늦게 보내줄 때' 18.9%(104명), '남편 내조 못 한다며 잔소리할 때' 13.6%(75명), '친정 가면 잠만 자는 남편' 12.5%(69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남성들은 어떨까요? 기혼남성의 49.7%(88명)는 '목돈지출로 말미암은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장거리 운전'(20.3%, 36명), '아내의 투정과 구박'(16.9%, 30명)등도 추석 스트레스의 요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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