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3000건 증가…29주 연속 30만건 밑돌아

입력 2015-09-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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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 회복을 나타내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24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3000건 늘어난 26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27만2000건을 밑돌았다. 특히 청구건수는 29주 연속 고용시장 회복 기준으로 여겨지는 30만건에 못 미쳤다.

변동성이 적어 추세를 더 잘 나타내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27만1750건으로 전주 대비 750건 줄었다.

2주 연속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은 224만2000명으로, 시장 전망인 224만명을 소폭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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