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상가집 상주 된 마음으로…애환 담아”

입력 2015-09-23 13:54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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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사진=KBS)

장혁이 ‘객주’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23일 서울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2TV 새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기자간담회에는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강병택 CP, 김종선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간단한 마음가짐으로 연기한다. 사실 상가집의 상주가 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마음 안에 슬픔이 있지만, 조문객의 입장에서 웃어주기도 하고, 마음을 담기도 하는 것”이라며 “그만큼 애환이 있고, 해학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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