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해피엔딩 종영, 다솜-류수영 "함께여서 더 즐거웠습니다"

입력 2015-09-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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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래몽래인 )
'별난 며느리' 다솜과 류수영이 훈훈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가 22일 종영한 가운데 극중 큰 사랑을 받은 다솜, 류수영이 손글씨로 깜찍한 종영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류수영은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함께여서 더 즐거웠습니다"라는 종영소감을 남겼다. 다솜 역시 "그 동안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별난 며느리'는 첫 방송 당시 6.0%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빠른 전개, 드라마와 예능을 접목한 독특한 방식이 부조화를 일으키면서 방송 10회부터 3% 대로 추락한데 이어 종영을 1회 앞두고서 자체 최저시청률(3.7%)을 기록했다.

한편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발칙하게 고고'가 10월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배우 이원근, 차학연(빅스 엔),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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