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라셈, 폭스바겐 사태에… 中 전기차 업체 센서 공급 부각 강세

입력 2015-09-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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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셈 주가가 상승세다.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 여파가 전세계 증시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매연없는 전기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테라셈은 전 거래일보다 10.07% 오른 3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셈은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에 후방 카메라용 이미지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전날 독일 폭스바겐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약 1100만 대의 자사 브랜드 디젤 차량이 '눈속임' 차단장치를 통해 배출가스 테스트를 조작적으로 통과했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이번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에 맞춰 소요될 비용을 고려해 3분기 기준으로 65억 유로(한국돈 8조6000억원)을 유보해 두고 있다고도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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