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출시 제외된 아이폰6S 한국 출시일…2차는 언제?

입력 2015-09-18 19:2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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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크에서 9일(현지시간) 애플이 신제품 공개행사를 연 가운데 참관객들이 전시된 새 아이폰6S를 살펴보고 있다. 블룸버그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 시리즈가 10월 중 2차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차 출시에 한국이 포함될지 관심이 커졌다.

18일 관련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다음달 2일 네덜란드에서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의 사전 예약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에서는 10월 10일에 아이폰6S가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아직 아이폰6S 2차 출시국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외신보도에 따르면 10월 10일께 2차 출시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6S는 현재 국내 이통3사에서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전파인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폰6S의 국내 출시일은 전파인증 소식이 전해진 후에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참고로 전작인 아이폰6은 지난해 10월 13일 전파인증을 마친 후 31일 국내에 출시됐다.

아이폰6S는 오는 25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1차 출시될 예정이다. 선주문이 몰리면서 1차 출시국 역시 여전히 고객에게 아이폰6S가 전달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는 아이폰6S 플러스가 이미 온라인 주문이 매진된 상태이며 특히 중국에서의 수요가 강하다고 밝혔다. 이는 새 아이폰6S가 지난해 아이폰6의 성공을 이어갈지에 대한 월가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라고 파이넨셜 타임즈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