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분양]10월 수도권 3만여가구 공급···‘재건축 분양 돌격’

입력 2015-09-18 08:33수정 2015-09-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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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3만여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서울에서만 93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경기지역에서는 2만926가구가 공급채비에 나서고 있다.

18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건설사들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33단지에서 3만1254가구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을 비롯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서 시장이 들썩일 조짐이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오는 10월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49~133㎡의 7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33㎡ 201가구다. 강남 8학군에 속한 곳으로 분양공고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단지 인근에는 반포고와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 반포외국인학교 등이 있다.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시내로 이동이 편리하고 고속터미널이 인접하다. 반포나들목을 거쳐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권 이동 역시 수월하다. 강남역 중심상업지구와 서울성모병원, 차병원 등의 의료시설,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조감도(사진=반도건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최단 기간 완판을 기록한 반도건설은 내달 ‘반도유보라’ 후속 분양에 나선다.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앞서 공급된 1~4차에 이은 5번째 분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 96~104㎡ 480가구 규모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도보 1분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남측에는 중심상업지구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이 인접하고 도보권 내에 한가람 초등학교, 호수초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별동학습관을 도입할 계획이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 투시도(사진=우미건설)

우미건설은 평택시 소사벌지구 B10블록에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를 10월에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지하 1~지상 25층, 9개 동 761가구 규모다. 1번, 38번 국도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 차량 5분 거리에 2017년 개통예정인 KTX지제역이 위치해 개통 후 강남권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KTX개통에 맞춰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10월 수도권 분양예정 단지(표=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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